코오롱베니트, 금융감독원 ‘은행권 XBRL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완료

서울--(뉴스와이어)--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금융감독원의 ‘XBRL 도입을 통한 은행업무보고서 활용체계 선진화’ 1단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은행업무보고서는 금감원의 “금융정보교환망(fines.fss.or.kr)” 을 통해 접수되는 리포트로 은행의 경영실태 파악을 위해 매월, 분기, 반기 별 접수되는 보고서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 은행의 업무보고서는 은행 경영상태 분석 및 통계에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세부적인 분석자료로 집계돼야만 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8년 국제표준기술인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기반의 자료 접수·활용·공유체계 개선 및 종합재무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감독·검사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은행권역 업무보고서에 대한 택사노미, XBRL기반의 업무보고시스템 및 종합재무분석시스템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금융감독원이 선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XBRL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보고서를 다차원 구조(Multi-Dimension)의 택사노미로 설계돼 기존의 일차원적인 재무제표의 택사노미보다 다양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기능적으로 금융기관 보고서 작성자 및 금융감독원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 등도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표준으로 설계된 XBRL 보고서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 기반 마련, 종합재무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분석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ITC본부 손경락 이사는 “금융감독원은 XBRL 구축을 통해 기관간 정보공유 및 유통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종합재무분석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분석업무 수행이 가능해 졌다”라며 “XBRL은 향후 금융권을 넘어 전산업으로 도입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 기업 데이터 검증 및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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