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한·영 경제협의회 개최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제23차 한·영 경제협의회(Korea-UK Economic Consultations)가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과 닉 베어드(Nick Baird) 영국 유럽 및 세계화 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3.11(목)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 우리측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등 관계관이 참석하였으며, 영국측에서는 외교부, 재무부, 기업혁신기술부, 에너지기후변화부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한·영 경제협의회는 양국간 경제·통상분야 고위급 협의체로서, 양국 대표는 금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현황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유통·의약품 등 통상현안 논의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EU FTA, WTO/DDA,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등 지역적·범세계적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금번 회의에서는 또한 지난 2월 인천에서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국제금융기구 개혁 및 국제금융규제 등 G-20 이슈 관련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

한국과 영국의 2009년도 교역규모는 약 67억불(한국기준/수출 38억불, 수입 29억불)이며, 금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서유럽과
2100-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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