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조윤선 대통령 특사, 칠레 신임 대통령 예방
삐녜라 신임 대통령 면담시 박희태, 조윤선 두 특사는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칠레에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한데 대해 칠레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칠레 정부와 국민이 극복하는데 있어 우리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두 특사는 칠레가 한국의 FTA 최초 체결국이며, FTA 발효 후 양국 관계가 경제·통상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수준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음을 강조한 후, 삐녜라 신임 대통령 재임기간 중 한-칠레 우호협력 관계가 가일층 증진되기를 희망하였다.
삐녜라 신임 대통령은 경축 특사 파견을 환영하면서 지난 2.27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한국 정부가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신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양국간 FTA가 심화되어 무역이 더욱 확대되는 한편, 광산 등 제반분야에서 한국 투자가 증대되기를 희망하였다.
박 특사는 삐녜라 신임 대통령을 방한 초청하면서 양국 대통령이 기업인 출신으로 기업발전 및 경제성장에 특별한 혜안을 갖고 있으므로 유익한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였으며, 신임 대통령은 방한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적절한 기회 방한 의사를 피력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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