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신통방통 만물세관’ e-러닝 서비스 개시
* e-러닝(Electronic learning, e-Learning, 전자학습)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누구나(anyone) 원하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체제이다.
인터넷을 통한 e-러닝 서비스는 지난 몇 차례의 시연회와 설명회에서 수출입 업계가 제기해 온 수혜자 확대와 접근 편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신통방통 만물세관은 기업이 상품을 수출입할 때 부여해야 하는 복잡·난해한 국제상품분류체계(HS)를 스스로 학습하면서 터득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개발된 학습 콘텐츠로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e-러닝 서비스와 질의·응답 코너, FTA 원산지 상담창구 및 FTA활용교육 서비스 연계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강화하였다.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장홍기)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e-러닝 서비스” 개통식과 함께 국제원산지정보원과 “FTA 활용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HS 품목분류 및 FTA 원산지 정보교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그동안 HS코드 분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 벤더업체들의 FTA 원산지확인서 작성 등 실무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아울러, HS 품목분류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HS를 학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이제 HS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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