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세계 최초 ECG게임 ‘놈투’ 외계 메시지 쏘는 과정 공개
‘ECG(External World Contact Game)’란 게임을 통해 외계에 접촉을 시도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 장르이다.
곧 선보일 모바일게임 ‘놈투’가 세계 최초로 ‘ECG게임’의 역사를 탄생시켜 주목 받고 있다.
‘놈투’는 게임 엔딩 부분에서 실제로 유저들의 메시지를 외계에 송출하는 기능을 탑재하였다.
이 ‘놈투’를 개발한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www.gamevil.com)에서 유저들의 메시지가 외계에 송출되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놈투’를 폰에 내려받은 유저들은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마침내 게임 엔딩 부분에 이르면, 유저들은 그림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표현하여 보낼 수 있게 된다. 이 내용들이 게임빌 측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2진수화 되어 처리된다.
이 메시지는 일괄적으로 우크라이나 천문대로 발송되어, 최종적으로 운동장 크기만 한 전파망원경(직경 70m)을 통해 외계로 송출되어진다.
‘놈투’의 메시지 전송 과정은 특히 아레시보 메시지를 근거로 한다.
즉, 유저들은 자신의 메시지(하트 모양)를 그림으로 표현하게 되고, 그런 메시지가 ‘태양계 세번째 행성’, ‘대한민국’, ‘인간’, ‘휴대폰’, ‘보낸사람 휴대폰 번호’의 내용과 함께 정렬되어 전송된다.
게임빌은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미 NSAU(National Space Agency of Ukraine. 우크라이나 소재. 미국 NASA와 동급)의 산하 NCSFCT(National Center of Space Facilities Control and Test)와 독점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과기부에서 올해를 ‘한국 우주 개발의 원년’으로 지정하는 등 최근 일고 있는 ‘우주’ 트렌드에 걸맞게 ‘놈투’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5월 중에 서비스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www.gamevil.com)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
[ 외계 메시지 송출 과정 ]
놈투 플레이 > 앤딩 > 보내고 싶은 메시지입력 > 게임빌 서버에 저장 > 메시지를 2진수화 >
우크라이나 천문대로 파일발송 > 우크라이나 천문대에서 직경70m 전파망원경을 통해 외계로 송출된다.
[ 파일은 우크라이나로 어떻게 보내며, 언제 송출하는가? ]
우크라이나 천문대는 순수천문 과학을 연구하는 곳. 따라서 연구 스케줄을 피해서 정해진 날짜에 송출하게 되며, 게임빌 서버에 모인 DB는 2진수화 파일로 처리되어, 인터넷을 통한 파일전송 또는 CD에 담아 우크라이나에 보내지게 된다. 송출 시기는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로 예상된다.
[ 전파망원경 ]
전파망원경(접시형 큰 안테나로 생각하면 된다.)은 우주에서 들어오는 각종 전파를 분석해 별의 생성이나 변화 등을 연구한다. 아울러 전파망원경은 반대로 전파를 송출하는 기능도 있어서 외계 지적 생물체에게 메시지를 담은 전파를 송출하기도 한다. 그 기원은 ‘아레시보 메시지’라는 것에서 출발하게 된다.
[ 아레시보 ]
1974년 11월 16일,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천문대에서는 세계 최대인 지름 305 m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의 송신능력 향상을 기념하는 이벤트의 하나로 우주에 있을지도 모를 외계인을 향한 지구인의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는 0.5 MW 출력의 레이더 송신기를 이용하여 대역폭 10 Hz를 갖는 주파수 2388 MHz (파장 12.6 cm)의 마이크로파로 송출되었다. 신호는 망원경의 305 m 안테나에 의해 집중되어 헤라클레스자리의 구상성단 M13을 향해서 유효 출력 2×10 12 W 로 방출되었는데, 이것은 같은 주파수에서 태양보다도 밝은 것이었다. M13성단은 지구로부터 약 22,800 광년 떨어져 있으므로 만약 그 신호가 그 성단 안의 약 300,000 개 정도의 별에 도달하여 혹시 있을지도 모를 고등 생명체에 의해 해석되고 그들이 답장을 보내게 된다면 우리는 그 답장을 약 5만년 뒤에 받아보게 될 것이다. 아레시보 메시지는 1679개의 0과 1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신호는 마치 FM 라디오에서 음성 신호를 변조하여 실어 보내는 것과 같이 두 개의 다른 주파수로 변조되었다. 이러한 디지털 신호는 1초에 10개씩 송출되어 전체 메시지를 보내는데 걸린 시간은 3분이 조금 안되었다. 메시지는 당시 아레시보 천문대장이었던 드레이크(Frank Drake)에 의해 조심스럽게 작성되었는데 그것은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사는 임의의 생명체에 의해서도 해석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게임빌 개요
게임빌은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gamevil.com
연락처
김용훈 02-876-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