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융복합관광 활성화…MICE산업, 한방의료관광, 크루즈관광
오는 2013년에 크루즈관광객 30만명 유치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국내항을 모항 또는 기항으로 하는 유치활동 및 팸투어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선상에서의 입국심사 진행, 기항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크루즈관광객들의 편의 도모 및 한국 방문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초로 복수기항 8회 및 부산을 준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도 19회 운항될 예정이며, 총 크루즈 150편, 크루즈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크루즈 유치 및 홍보마케팅 강화, 크루즈 수용태세 개선 및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2013년에는 크루즈 200편, 크루즈관광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화된 한방의료관광으로 ‘글로벌 한방코리아’ 이미지 구축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조를 통해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관광 분야 중 한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분야로 ‘한방’을 특화시켜 ‘글로벌 한방코리아’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방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개진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방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판촉,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년도에는 1만5천여명의 한방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도 국제회의 720건, 인센티브 1,900건 개최목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MICE산업 육성을 위해 공격적인 유치목표를 설정하고 총력지원에 나선다. ‘10년 국제회의·인센티브 관광 외국인 참가자 유치목표는 34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다. 이를 위해 원스톱 유치·개최 서비스를 강화하고 과감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1천명 이상 대형 국제회의·인센티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총 30건이 한국으로 유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제회의 유치·개최지원 상한금액을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외국인 숙박수에 따라 지원금액을 산정한다. 지원내용은 유치지원단 파견, 관련국제기구 인사 방한지원, 유치클리닉, 맞춤형 관광·공연, 정부 고위급 인사 유치지지 서한 등이다.
소비수준이 높은 MICE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인 ‘Korea MICE Package'를 개발하며, 중앙박물관, 한강 등 전국의 독특한 개최장소를 발굴·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MICE산업 최초 통계조사 결과, ‘09년 MICE산업 총매출액은 약 3조원,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8조로 추산된다. 또한 MICE산업의 외국인 지출규모는 약 1조 원으로 , MICE 관광객 100인을 유치하면 YF 소나타 21대, 42“ LCD TV 화면 1,531대의 수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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