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 녹색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본격 지원
- 서울시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서울형 녹색기술 중소기업 육성 계획
- 매출확대 및 일자리 창출 통해 ‘고용동반 성장’ 시정목표 달성 지원
이를 통해 녹색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함으로써 서울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 ‘고용동반 성장’의 시정목표 달성을 앞당기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평가되는 저탄소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개척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시장정보 부족’, ‘정부지원 부족’ 등을 들고 있어, 이 분야 해외시장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해외마케팅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료 : 수은해외경제)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세계 유력바이어가 대거 참관하는 해외 유명전문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녹색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LED 및 그린 IT 등 서울 소재 유망 녹색중소기업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사전 마케팅 및 사후 지원 등을 통해 전시회 참가가 실제 수출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형 10대 녹색기술(GT)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태양광박람회’, ‘홍콩 국제LED·조명박람회’ 및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 등 녹색 분야 선진지역인 미주·유럽과 함께 아시아 신흥시장을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 7.13-15까지 미국 태양광분야 최대 직접지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B2B 전문전시회인 ‘샌프란시스코 국제태양광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녹색기술중소기업(서울소재 본사, 지사, 사무소 등 소재)은 3.29(월)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22-3796)
신청기업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참가비 지원뿐만 아니라 사전 바이어 발굴, 기업성공사례 확대재생산을 위한 관련 세미나 개최 및 시장정보 제공,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 효율적인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밀착 마케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본 사업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3월 26일(금)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10년 서울 녹색중소기업 해외통상지원 세부 사업계획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 소재 중소 벤처기업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4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국은 세계 3위의 태양광 시장이자 오바마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의한 가파른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진국으로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거점 확보가 필요한 시장이다.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시장 환경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방법 및 사례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권혁소 맑은환경본부장은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감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녹색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 녹색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은 서울의 녹색기술산업 육성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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