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복마을 상표권 등록…농어촌 개발 모델 우뚝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민선 4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이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 고유 브랜드로 인정받아 마을 주민소득 증대 및 농어촌 개발 모델 전국 확산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 12월 행복마을 상표권을 출원한지 14개월여 만에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을 등록 받아 독자적인 상표권을 갖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상표권 출원 분야는 인터넷을 통한 광고업 분야인 제35류와 농어촌체험행사 분야인 제41류다.

전남도는 당초 농어촌 살리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미래 농어촌개발 모델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전남만의 고유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했으나 ‘행복마을’이 보통명사여서 자체로 상표등록을 하지 못하고 대표 이미지인 한옥의 기와문양 아래 미래의 희망을 의미하는 파랑색의 행복마을 글씨를 넣은 로고를 만들어 상표권을 등록하게 된 것이다.

이번 상표권 확보로 한옥민박 등 마을단위 소득사업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권리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복마을에서 판매하는 농특산물을 브랜드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복마을’이 전남도 농어촌개발의 대표 브랜드에서 전국적인 농어촌개발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명수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은 “‘행복마을 상표’를 향후 한옥민박 및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농특산물 판매 포장지에 활용해 녹색의 땅 전남 행복마을에서 판매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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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행복마을과
061-28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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