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설원예 농가에 신재생 에너지절감시설지원 대폭 확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친환경 신(新)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지열난방시스템 설치에 139억원(27농가/14ha), 목재펠릿난방기 설치에 26억원(57농가/17ha)을 지원하며, 다겹보온커튼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설치에 76억원(697농가/117ha) 등 총 241억원(국비114, 국고융자20, 도비 18, 시군비 41, 자부담 48)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보급하고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09년도부터 처음 시행하였으며, 올해 대폭 확대하였다.

사업대상자는 10a(1,000㎡)이상 규모의 시설원예(채소·화훼·과수) 농가로써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난방 및 보온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농가(농업법인 포함)로서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지원시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지열난방시스템”과 목재펠릿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목재펠릿난방기” 보급사업이 올해부터 대폭 지원되며 또한, 에너지 절약형 난방기 및 보온시설로서 수분흡수 방지 및 보온효과가 높은 “다겹보온커튼”, 경유·등유·목재를 이용한 “고효율 난방기”,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설도 확대하여 지원한다.

하지만, 매연발생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비 친환경적인 “중유 및 석탄난방기”와 전기생산 원가가 높아 에너지이용효율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전기난방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특히 “지열난방시스템”과 “목재펠릿난방기”는 고갈되어 가고 있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서 범 국가적으로 연료(석유, 석탄 등)수입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지열난방시스템”과 “목재펠렛난방기” 등‘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은 친환경농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데 가장 부합되며,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친환경농업과
담당자 류한영
053-95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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