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0년 인터넷선생님 오리엔테이션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3. 17일(수) 오후2시 경상북도농업인회관(대구시 북구 동호동 소재)에서 2010년 도민정보화교육을 담당할‘2010년도 인터넷선생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인터넷선생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200명의 인터넷선생님에게 사업의 취지와 기본적인 소양 함양 및 자긍심 고취로 도민정보화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특히, 2009년도 도민정보화 우수 시군,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 정보화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형 근무방법 소개와 경북대학교 이소영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 도민정보화 우수기관(3개 시군)
· 최우수상 포항시, 우수상 경산시·영덕군

- 도민정보화 유공공무원(3명)
· 포항시 정보통신과 이동희, 경산시 정보통신팀 이정숙, 영덕군 새마을경제과 권순일

- 인터넷선생님 유공자(6명)
· 포항시 이위향, 경주시 김현숙, 구미시 황애향, 문경시 김정혜, 군위군 김윤희, 봉화군 손희순

- 고향카페운영 유공자(4명)
· 구미시 김옥자, 영천시 심옥자, 의성군 이춘희, 청송군 권영도

인터넷선생님 부문 유공자로 선정된 군위군 김윤희님은 사례발표에서 “6평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시한 내용으로 잔잔한 감동과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과 큰 박수를 받았다.

e-경상북도 고향카페운영자 부문 유공자인 구미시 김옥자님은 ‘구미도개방울토마토마을(cafe.daum.net/gmminitomato:e-경상북도 고향카페)’을 운영하면서 고향카페를 통해 고향의 소식과 정서를 전하고 마을소득증대를 위해 마을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한 활동을 소개한 “희망과 용기로 꿈을 키우는 농심” 이라는 내용의 사례발표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소영 교수가 ‘에너지 효율, 소재와 함께 지구 네트워크를 그린화하라’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유비쿼터스-경북과 Green-IT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배치된 인터넷선생님은 2002년 경상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청년 IT인력 일자리 창출과 현장실무경험을 기르고 도시민중 고향으로 귀향한 도민에게는 지역주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경북도내 정보이용시설에 매년 200명 정도 배치하여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하여 맞춤형 정보화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특수시책사업인 인터넷선생님 배치사업은 2002부터 2009년까지 3,269명을 배치하여 도내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였을뿐만 아니라 8년간 연인원 400만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에서부터 고급교육까지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연도별 인터넷선생님 배치
- '02년도 774명, ’03년 649명, ’04년 428명, ’05년 400명, ’06년 319명, ’07년 318명, ’08년 187명, ’09년 194명, ’10년 200명

경북 도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선생님이 배치된 곳에서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교육이 필요한 도민은 시·군청 정보화업무담당부서로 연락하면 교육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보이용시설은 농어민, 노인,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0년부터 도, 시군 및 중앙부처에서 지역별로 소규모로 구축한 시설로 주민정보이용실, 정보화교육장, 도민정보활용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도내 75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참여한 인터넷선생님 중 상주시의 정보이용시설에 근무하는 김효선(24)씨는 올해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내려와 전공을 살려 일자리도 찾고 정보화소외계층인 농어촌 지역정보화사업에 참여하여 봉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 황희습(29)씨도 2007년 경일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부터 3년에 걸쳐 정보화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벽지에서 농어촌 주민정보화사업에 동참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정보격차해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는데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향후 인터넷선생님 배치사업은 경상북도에서는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터넷선생님 배치, 도민정보화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

도민정보화교육에 ‘인터넷을 통한 농·수산물 직거래’, ‘마을카페 개설’등과 같이 농어민들이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에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과정을 중점 개설 운영하여 소득창출을 통한 유비쿼터스 경북 구현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 정보통신산업과
담당자 오점화
053-950-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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