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법제처장, 베트남·홍콩 법무부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이석연 법제처장은 3.17일부터 3.2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 법무부와 총리실, 홍콩 법무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법제발전 경험을 아시아지역의 유대관계가 깊은 국가와 공유하고 법제 분야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법제처장은 3.18일 베트남 법무부를 방문, 하 훙 끄엉(Ha Hung Cuong) 법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법제처와 베트남 법무부 간 법제관련 연수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법제전문인력 교류 방안 논의와 한국의 종합법령정보센터와 같이 법령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법령정보시스템의 개발 협력 및 세계법제정보센터의 베트남 법령 관련 콘텐츠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법무부 방문에 이어 총리실을 방문하여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총리와 면담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베트남 경제 관련 정책 법제화 지원방안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애로해소 및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베트남 법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석연 처장은 3.19일 베트남 하노이 법과대학을 방문하여 법대교수와 법대생들을 대상으로 ‘헌법정신과 한국의 법치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후에는 일본 정부가 하노이 법과대학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하노이 법과대학 일본법센터를 방문하여 체제전환국의 법정비 현황 논의 및 법정비지원사업의 애로점 청취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삼성전자 현지공장을 방문하여 기업활동 현황을 견학하고 현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일정 마지막날인 3.22일 홍콩 법무부를 방문하여 웡 옌렁(Wong Yan Lung) 장관을 면담하고, 홍콩의 이중언어 입법화 추진 정책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한국 투자 및 기업 활동에 도움되는 한국 법령의 영문화사업과 영문법령정보 DB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베트남·홍콩 일정을 마무리한다.

법제처 개요
법제처는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는 법제 전문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주요 업무는 법령심사, 법령해석, 법령정비, 법령정보제공 등이다.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고 법령정비를 추진하는 기획조정관실, 법령심사를 담당하는 법제국, 각종 법령을 해석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법령해석정보국, 법령입안을 지원하고 외국과의 법제교류를 담당하기 위한 법제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법령에 관한 모든 정보를 서비스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와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령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http://oneclick.law.g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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