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턴직원 4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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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10-03-17 08:46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이하 기보)이 인턴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인턴직원은 작년에 공공기관이 채용했던 청년인턴과는 달리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예정인원은 42명 내외이며 입사지원서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5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번에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턴기간 성적과 별도평가를 통해 70~80%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기보는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석·박사 중심의 이공계열 인력을 50%이상 채용하고,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인재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은 우대한다고 밝혔다.

기보가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7년말이후 약 2년 3개월만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소요되는 재원은 인력선순환을 위한 임금피크제 운용과 연차휴가 의무적 사용으로 절감된 인건비로 충당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채용여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보의 금번 채용방식은 예정인원을 초과하여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기존 인턴채용의 문제점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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