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신청사 이전 개소식 개최
이날 개청 기념 행사에는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비롯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 지역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체 대표와 결혼이민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신청사는 부지 6,571.92㎡(1,988평), 연면적 5,382.54㎡(1,628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현대적 건물로, 울타리를 없애 주변 상가와 조화되도록 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지어졌다. 신청사는 2007.6.23. 착공하여 2009.11.15. 준공하였으며, 2009. 11. 30. 이전을 완료하였다.
※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04.1.1 신설된 이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19-6 송죽빌딩’을 임차하여 사용해 왔음
특히 신청사 3층에 위치한 ‘외국인 사랑방’은 국가별 전통 의상과 외국의 풍경,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민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에서 겪고 있는 고충 등을 상담하고 빠른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인근에는 체육시설을 갖춘 반달공원과 경기 지방 중소기업청, 영통 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하여 있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민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출입국사무소는 경기 남부지역 12개 시·군을 담당하고, 관내 거주 등록 외국인 108,09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1,000명 안팎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중추적인 외국인 관리기관이다.
이 지역 체류 외국인 수는 2004년 1월 신설 당시 54,467명에서 2010년 2월말 현재 108,125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전국 등록 외국인 총 871,640명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09년 한 해 동안 268,074건의 체류관련 민원과 국적업무를 처리하였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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