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공예관 아트샵 새단장
2001년 개관한 한국공예관은 그동안 아트샵을 비롯해 전시실, 아카데미실, 을 운영해 왔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시대감각에 떨어지는 진열장 등으로 전시에 불편이 이었다.
이에 따라 200㎡ 규모의 아트샵을 문화상품 공간, 기획상품전 공간, 시민 휴게 공간 등 3개의 존으로 시설 보수와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다.
문화상품 공간에서는 기존에 판매되었던 다양한 공예문화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획상품전 공간에서는 지역작가들의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 시민 휴게 공간에서는 공예정보를 열람하는 등 문화아지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수했다.
한편 기획상품전 공간에서는 격월단위로 테마가 있는 전시를 한다. 이에따라 3월 18일부터 4월 말까지는 <다시 피는 꽃>을 테마로 목공예가 장기영·박웅기, 도예가 김진규·서병호·정영훈, 한지작가 이한례, 유리작가 남기원·강은희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작을 선보인다.
또 가정의 달인 5～6월에는 <사랑 가득, 정성 듬뿍>이라는 테마의 전시를 개최키로 했으며 7～8월에는 <시원한 여름, 쿨cool한 세상>, 9~10월에는 <낭만에 대하여>, 11～12월에는 <내 삶의 기억>이라는 테마의 기획상품전을 각각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트샵 새 단장을 계기로 지역작가들의 창작지원을 활성화 하는 한편 작가와 시민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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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