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데스몬드 노튼 선임
데스몬드 노튼 신임 사장은, “한국에서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BAT 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어 BAT 그룹 내에서도 큰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다. 한국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시장인 만큼, 세계적인 고품질 제품과 함께 한국 흡연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BAT코리아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매년 뛰어난 신장률을 보이며 주력 브랜드인 ‘던힐’과 함께 13%의 시장점유율로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내셔널 담배회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경남 사천에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인 GT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기업의 책임경영보고서인 “사회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데스몬드 노튼 사장은 1966년 영국태생으로 대학에서 경제학(Economic Planning)을 전공했으며, 애스톤 비즈니스 스쿨(Aston Business School)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영국 코카-콜라에 근무했으며, 1995년 유나이티드 아랍 에미레이트의 지사장으로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에 합류했다. 그 후, 사우디 아라비아와 체코의 지사장을 거쳐 2002년부터는 사우디 아라비아, 유나이티드 아랍 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등을 포함하는 BAT GCC (Gulf Co-operation Council)을 총괄해왔다. 결혼하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사이클링, 축구, 골프 등을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 이기도 하다.
BAT코리아 개요
1902년 설립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 그룹은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로서, 던힐(Dunhill) 보그(Vogue)를 비롯해,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켄트(Kent), 팔말(Pall Mall) 등 3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는 주력 브랜드 던힐, 보그 등과 함께 약 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내셔널 담배회사이다. BAT코리아는 현재 19개의 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 공장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포함해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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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8일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