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비촌·대진마을·개실마을, Rural-20프로젝트 선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Rural-20 프로젝트’에 도내 3개 농어촌체험관광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Rural-20 프로젝트 : 농림수산식품부에서 G-20정상회의와 연계하여 농어촌체험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전국 농어촌관광지 21개소를 선정 외국인에게 집중 홍보·지원하는 사업

경북도내 선정마을은 영주 선비촌, 영덕 대진마을, 고령 개실마을로 이 마을들은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의 외국인 유치지원계획에 따라 외국인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Rural-20 프로젝트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국의 핵심 농어촌체험마을 및 농촌관광명소를 선정, 외국인에게 집중 홍보하고 외국인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대상지역발굴과 현장심사를 거쳐 3월 체험마을 11개소와 농어촌관광명소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선비촌은 우수한 유교문화, 소수서원·부석사 등의 문화유적, 무섬마을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진마을은 대게, 돌미역, 황금은어 등 독특한 향토 음식과 해수욕장, 개실마을은 전통한옥 경관과 지산동 고분군 등 주변관광자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Rural-20 프로젝트에 선정된 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여행코스와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영·중·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홍보하게 되며, G-20 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모집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Rural-20 체험단의 현장체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G-20 정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희망자에 대해 선정 마을을 직접 여행하며 소개하는 행사도 지원 받게 된다.

경상북도가 Rural-20 프로젝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배경에는 농어촌체험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난해 외국인 65천명을 포함해 65만명의 농어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농어촌체험관광의 기반을 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Only One Only You"의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외국인 농촌체험관광의 경험이 선정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였다.

경북도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농진청에서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조사한 2009년 도시민농촌관광실태조사에서도 도시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Rural-20 프로젝트 선정을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금년 9월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FAO 아·태 지역총회에도 우리 농어촌체험관광을 소개하여 본격적인 외국인 농어촌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담당자 안수영
053-95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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