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발전협의회 출범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2시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 구성되었으며 지역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관한 중요 사항의 협의·조정·자문 역할과 지역발전 관련 연구, 교육, 홍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중앙의 지역발전위원회와 동남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및 자문단과의 유기적인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게 된다.
울산시는 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역의 학계, 언론계, 금융계, 상공계, 시민단체 등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의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위원 선정작업을 추진하여 32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개최되는 창립총회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은 위원으로 선정된 지역인사 32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지역발전과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위원들의 모범적이고 열성적인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문연)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울산시는 향후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공동체형성, 일자리 창출, 노사안정, 울산 품격 제고 등의 분야에 대하여 분과연구회를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여 지역 발전 및 경쟁력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협의회에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어 기존의 정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방안 도출이 기대되며, 이러한 방안의 시책화를 통하여 지역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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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