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우물, 이제 마실 수 있게 된다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3월 18일 오전 11시 경복궁에서 웅진코웨이주식회사(대표이사 홍준기),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경복궁 강녕전에서 5대 궁의 어정(御井) 수질개선을 위한‘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수질개선 전문기술을 통해 5대 궁의 32개 우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수질개선 및 상시 관리점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물 음용’ 시범운영(8월~9월) 후 10월부터 관람객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하여 궁중생활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이 참여하여 5대 궁 우물주변과 주요 건물에 대해 환경정화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도 실시한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궁중 우물 보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부금 처리와 진행업무를 담당한다.

문화재청은 웅진코웨이의 이번 참여를 계기로 궁궐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문화유산의 가치창출을 위한 문화재보호활동이 한층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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