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학교 IPTV 서비스 위한 PC용 IPTV 단말기 보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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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2010-03-18 09:31
서울--(뉴스와이어)--SK브로드밴드(사장 : 박인식 www.skbroadband.com)는 19일부터 초중고교 ‘학교 IPTV 서비스’를 위한 PC용 IPTV 단말기 보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 IPTV 서비스’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초중고 학교에 IPTV를 보급하는 서비스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초/중/고 교실에 학교 IPTV를 보급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기존 IPTV 셋톱박스를 설치하는 대신 교실에 이미 보급된 PC를 활용, PC에서 IPTV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PC용 IPTV 단말기를 지난 1년 여간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해왔다.

외장형(약 5×5 cm)인 이 단말기는 IPTV에 필수적인 실시간 방송용 CAS(Conditional Access System)와 콘텐츠 DRM(Digital Right Management) 기능이 포함돼 실시간 방송과 VOD 시청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카드를 사용하여 사용자 인증 및 콘텐츠 보안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PC용 IPTV단말기가 USB형태로 분실 가능성이 높고 단말의 인입부가 PC의 포트에 접촉되면서 마모되는 경향이 높은 데 비해 SK브로드밴드의 PC용 IPTV 단말기는 작은 사이즈의 외장형으로 휴대 편리성이 유지되면서도 분실 위험성이 줄어들었다. 또 PC 포트와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마모률도 낮아졌다.

또 단말기에는 3개의 USB 포트가 일체형으로 장착돼 있어 카메라, 마이크 등을 PC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청을 연결하는 CUG 기능을 결합해 기존 IPTV의 교육서비스뿐 아니라, 웹 기반의 e러닝 서비스의 장점을 TV 매체와 결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PC형 IPTV서비스는 학교 IPTV사업을 위해 시작됐지만 교육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거실에서 주로 시청하는 IPTV의 이용 패턴을 뛰어넘어 이용자 개개인이 PC에서 IPTV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IPTV서비스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채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설원희 SK텔레콤 New Biz부문장은 “SK텔레콤이 단말솔루션을 개발하고,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망과 서비스 운영을 맡아 공교육 분야에서 New Biz 기회를 발굴하여 IPE사업을 펼친 사례이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 컨텐츠 관리를 위한 요소 기술들을 확보해 향후 타 산업 영역으로의 확대는 물론 Global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IPTV 서비스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연결할 수 있는 유무선 연계 기능까지 개발, IPTV의 영역을 보다 확대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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