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직장인 95%, 공모전 주최사 이미지 좋아요”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 및 직장인 95%가 공모전 개최하는 주최사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3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16일까지 ‘2010 공모전 인식과 참여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공모전 주최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주최사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66%가 ‘긍정적인 편’, 29.30%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해 전체 95%가 공모전 주최사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부정적인 편’(3.7%), ‘매우 부정적’(1.1%) 등의 의견은 거의 없었다.

공모전 주최사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에 대해서는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곳’(26.80%)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열린 정책을 가진 곳’(20.70%), ‘홍보마인드가 뛰어난 곳’(19.50%), ‘고객, 국민의 생각 존중’(13.40%), ‘소통능력이 뛰어난 곳’(11.00%) 등의 순이었다. 결국 공모전을 적극 개최하는 주최사에 대한 이미지로 도전정신과 열린 마인드를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런 인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유인 것으로 판단된다.

공모전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는 응답자의 30.5%가 ‘취업특전과 스펙계발’을 선택했다. 공모전이 취업의 중요한 수단이란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는 이야기다. 또 ‘내 아이디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23.20%)를 선택한 이들도 많았다. 이외에 공모전이 ‘도전 기회’(18.30%), ‘많은 시상금’(9.80%), ‘프로젝트 수행능력’(6.10%), ‘해외여행 기회’(3.70%) 등을 제공해 준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공모전 입상자에게 특채나 특전 등 입사 지원시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실제로 ‘기업과 도전자에게 모두 바람직하다’(50.0%)와 ‘창의적인 인재선발 위해 더욱 확대돼야 한다’(36.6%)는 긍정적인 의견이 86.6%를 차지했다. 반면에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부정적인 시각은 거의 없었다.

공모전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창의적 인재 발굴과 고용창출 기회’(36.6%)를 선택한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이 인재선발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경력을 부여해 고용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다. 이외에 ‘젊은이들의 도전과 참여정신 배양’(15.90%), ‘창의적 사회와 문화 촉진’(14.60%), ‘국가 지식아이디어 축적 기능’(13.40%) 등을 꼽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각종 공모전 참여경험에 대해서는 경험자가 47.6%였고 비경험자가 52.4%로 조사됐다. 경험자 중에서는 1회 참여가 18.3%로 가장 많았고, 2~3회가 15.9%, 3~4회가 6.1%, 5회 이상이 3.9%, 4~5회가 3.4%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아이디어나 정부기관의 정책제안의 공모전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고 싶다’(47.6%)거나 ‘적극 참여해 보고 싶다’(24.4%)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 중 72.0%를 차지했다. 반면 ‘관심은 있지만 망설여진다’(19.50%)와 ‘참여할 생각 없다’(6.60%)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묻자 ‘공모전에 대해 잘 몰라서’(19.50%), ‘공모전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14.60%),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서’(14.60%)를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일부만 참여하는 걸로 알아서’(13.60%), ‘시간을 낼 수 없어서’(13.40%), ‘좋은 아이디어 없어서’(10.80%), ‘자신감 부족’(6.10%) 등의 의견도 있었다.

도전해 보고 싶은 공모전 분야로는 ‘아이디어 제안(전략, 기획, 정책제안)’이 43.9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글쓰기(수기,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17.10%)나 ‘홍보대사, 블로거, 마케터 등’(11.00%), ‘브랜드네임, 슬로건’(9.80%) 등의 분야를 많이 선택했다.

스카우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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