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순천향대학교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지난 18일(목) 서울시청 정보화기획단장실에서 순천향대학교와 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사이버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각종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관계 기관간 공조대응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보호 우수대학인 순천향대학교간 정보보호 협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순천향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학과를 운영 중인 대학으로써 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서울시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다.

순천향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학부에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여 학사·석사·박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KISA, 정부기관, 민간포털 등에서 국가 정보보호에 중심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ITU 보안워킹그룹 등을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특화 대학이다.

이번 서울시와 순천향대학교간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 사이버보안 관련 최신 기술 및 국내외 표준화 동향 등 최신정보 교류
○ 자문 및 정보교류를 통해 양 기관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도모
○ 교육관련 공동 활용 및 지원과 각종 관·학 연계 협력사업 추진
○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및 수준향상을 위한 공동개발 및 운영 지원
○ 정부지원 각종 교육 및 연구사업의 지원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순천향대학교간 정보보호 지원체계의 상호협력 및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협정서 이행을 위해 올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관제 컨설팅 수행 시 상호 필요한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 등 협력 절차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2012년 상암동 IT-Complex에 u-통합보안센터를 구축하여 전자정부 보완관제 뿐만 아니라, 교통, 수도, 지하철, CCTV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정보보안 관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이에 필요한 보안기술 및 관제와 인력 등에 대해 순천향대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세계최고의 도시통합 보안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 기관에 걸쳐 외부 보안위협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년에 중앙·지방정부를 연계한 범정부적 사이버 침해대응체계 구축하고 보안관제 영역을 자치구까지 확대하는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ESM)을 구축하여 정보보호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고, 국가 정보보호 정책의 사례로 활용될 만큼 정보보호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으나, 이번 MOU 체결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사이버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세계 최고의 정보도시를 위해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
정보통신담당관 김대성
370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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