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 외교부 제1차관, 유럽 3개국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3.23(화)-30(화)간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 차관은 금번 방문시 이탈리아 스테파니아 크락시(Stefania Craxi), 스페인 앙헬 로사다(Ángel Lossada) 외교차관과 각각 정책협의회를, 러시아 안드레이 데니소프(Andrei Denisov) 제1차관과는 제2차 한-러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 차관은 금번 3개국 방문시 양자 실질협력 확대방안 뿐만 아니라 G20 정상회의, 기후변화, 유엔내에서의 협력 등 주요 국제이슈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 및 유럽 정세와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3.24(수) 개최 제4차 한-이탈리아 정책협의회에서는 09.7월 양국 정상간 합의한 ‘한-이 비즈니스 포럼’ 창설 관련 구체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G8/G20 협력 및 UfC(Uniting for Consensus) 등 유엔내 양자협력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3.26(금) 개최되는 제8차 한-스페인 정책협의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강국인 스페인과 동 분야에서의 협력,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한-스페인 사회보장협정 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금년 상반기 EU 의장국인 스페인과 한-EU FTA 및 기본협정의 조속한 서명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3.29(월) 개최되는 제2차 한-러 전략대화에서는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및 정상간 교류 등 양국간 주요 관심사와 북핵문제·이란 핵문제·아프간 정세 및 G20·APEC·ASEM내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문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 차관의 금번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방문은 주요 유럽국가와의 양자간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양자관계 및 다자무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서유럽과
2100-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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