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앙부처·도정·경제자문협력관등 ‘Think Tank’ 간담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경북도에 파견근무중인 중앙부처 교류공무원 및 도정 경제 자문·협력관등 20명이 신정부 출범이후 당면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 확보,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경북의 발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하여 3월 18일 한자리에 모여 ‘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민선이후 인사교류가 급감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2004년부터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기관과의 상호 파견근무를 적극 추진해온결과, 현재 외교통상부, 국회사무처,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농림수산식품부등 11개부처 중앙 공무원과 금융감독원, KOTRA 등 정부출연기관 전문가 17명이 근무해 오고 있다.

이러한 중앙공무원 및 도정자문관들의 아이디어 짜기 모임은 김관용 도지사 취임이후 실물 경제도정 구현을 위한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순발력 있게 대처하여 많은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민간기관의 전문성을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에 비롯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금년도 경북도의 국비보조금은 7조 115억으로 전년도 보다 41%가 많은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보화마을조성사업 평가 최우수상, 중소기업중앙회의 공공구매 우수기관 평가 대통령표창,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최우수상 등 각종 중앙부처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재 경북도와 교류를 맺고 있는 중앙 인사교류자들이 중앙부처와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는 국토해양부에서 근무하다 경북도 해양정책과장을 맡고 있는 박판돌 서기관(54세)은 지방근무가 심적으로 부담스러웠지만,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강한 행정개혁 의지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책추진에 매료되어 경북을 선택”하게 되었다.

“막상 근무를 해보니 다들 같은 동료로 인정해주는 경북 道 직원들의 따뜻한 애정 덕분에 고향에서 근무하는 것 같은 푸근함으로 공직생활중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흡족해 하였으며, 통일부 황성호 사무관(51세)은 독도수호대책팀에 근무하면서 “경상북도는 도민의 입장을 배려해 가면서 업무를 추진하고 독도수호업무를 중앙정부보다 앞서가면서 중앙정부에서 하지 못한 것을 지방정부인 경상북도에서 훌륭하게 추진하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업무추진 노하우를 밴치마킹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서 파견온 곽성대씨(50세)는 경상북도는 정부 주요부처 및 주요공기관의 전문인력 등의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경제 시장에서 경북도가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고 도정 업무개선 및 전문화에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와 함께 도청공무원의 프로정신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는 사례등은 결과적으로 도민들로부터 도청 모든 공무원들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共進化(※ 생물학에서 여러개의 종류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진화하는 것)의 모범이 되고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날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이라며, 지방이 잘 살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간의 인사교류를 통하여 중앙의 정책기획능력 등 선진행정기술을 습득 급변하는 지방변화에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중앙과 지방의 환경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과의 인사교류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간담회에서 나 온 내용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앞으로 중앙공무원들이 경북에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향후 서로 네트워킹하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전문지식을 교환 행정시너지 효과를 더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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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자치행정과
담당자 정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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