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부, 팜오일 생산시설로 집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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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0-03-18 16:24
라오스 비엔티안--(뉴스와이어)--라오스 나뇨바이 은행이 라오스 남부 지방인 참파삭 지역에 바이오연료 팜 오일 가공 공장 설립을 위해 8,500백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파삭주 산하에 속해 있는 빠뚜펀과 빠찌앙, 자른숙군에서 생산, 비에티안의 동물 사료공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최근 약 75헥타의 면적에 관련된 나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2천7백만 키로(Kg)정도가 정제 공장에 보내진다.

이 사업관계자 따르면 팜 오일 가공공장은 이번달부터 생산시설 공사를 착수, 4개월이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 계획에 따라 가공업체는 하루 50톤의 팜 오일(Palm oil)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중 30%(15톤)의 원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업뿐만 아니라 3개 카사바공장도 함께 설립하기 위해 현지 농민들에게 800만달러를 지원, 주민들이 생산공장에 보급할 카사바를 많이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건조한 카사바는 라오스 국내 시장뿐만 아리나 해외 시장에도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농작물로 정부의 권장농산물 중 하나다.

이런 일련의 라오스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에 투자하려는 한국인도 주정부(500만불 이하) 또는 중앙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미래사업을 겨냥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다만 투자회수까지 유지 가능한 투자금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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