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2010년 전기방식 기술자문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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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0-03-19 09:00
창원--(뉴스와이어)--국가 기간시설물의 부식으로 인한 직·간접적 손실 증가로 이를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전기방식 분야 기술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방식 관련 기술자 양성을 위한 자문과정이 진행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 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전력설비지능화연구센터는 전기방식시스템의 유지와 관리 및 전력선, 지하철과 타 전기방식 시설물 등과의 간섭 진단과 대책수립을 위한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0년 전기방식 기술자문 과정’을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KERI에서 수행한 “지중 설비의 전기적 부식에 대한 지원사업(1997년∼2000년)”의 기술자양성 분야에서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부·방식 기초, 전기방식에 사용되는 계측장비의 사용법, 정류기의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전기방식 기술에 대한 기술전수 과정이다. 강의 및 실험, 그리고 야외 실습시험장에서의 현장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과정 이수 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이 제시하는 현장 애로기술을 함께 토론하여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해당사업의 홈페이지(http://powercp.keri.re.kr)를 참조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2010년 4월 9일(금)까지 송부하면 된다.(선착순 30명 한정)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방식 기술자문 과정을 통해 국내 관련 기관 및 기업 기술자들의 전기방식 기술의 현장 활용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까지 초·중급 전기방식 기술전수 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총 431명이다. KERI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미국 국제부식기술자협회(NACE; National Association of Corrosion Engineers)로부터 전기방식 자격 CP-3 Technologist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001년 전기방식 관련 최종 기술자격인 ‘Level 4 CP Specialist’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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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전력설비지능화연구센터
이현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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