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경동맥 내중막 두께 참조표준 개발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 심뇌혈관데이터센터(센터장 김원식)는 건양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한림대학병원, 동아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등 12개 전국규모의 병원들과 3월 19일(금) 오후 4시부터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심뇌혈관데이터센터는 임상시험을 통한 데이터를 수집해 한국인 경동맥 내중막 두께 참조표준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강원권 등 5개 권역별 참여 병원에서 보내온 경동맥 초음파영상을 바탕으로 경동맥내중막 두께와 경화반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심뇌혈관데이터센터장 김원식 박사는 “한국인 경동맥내중막두께의 측정결과는 다양한 통계분석을 거쳐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령화시대에 맞춰 심뇌혈관 질환 위험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질환을 조기에 예측하고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지식경제부 ‘한국 경동맥참조표준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팀은 성별·연령대별(30대~70대) 한국인 경동맥내중막두께 참조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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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일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