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WCU 뇌공학융합사업단, 2010년 세계 뇌 주간 대중 강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WCU 뇌공학융합사업단(단장: 이성환 교수)은 ‘세계 뇌(腦) 주간’을 맞아 3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고려대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마음, 뇌 그리고 로봇’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김성필 교수(뇌공학과), 박건우 교수(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성영신 교수(심리학과), 이성환 교수(뇌공학과) 등 뇌 분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21세기 ‘뇌의 시대(Century of the Brain)’를 맞이하여, 오늘날 인류문명을 창조한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성환 단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일반 대중의 ‘뇌’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제고하는 한편, 뇌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14:00-14:40: 뇌와 컴퓨터의 접속 (뇌공학과 김성필 교수)
14:40-15:20: 뇌가 아프면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박건우 교수)
15:40-16:20: 내가 원하는 것, 뇌가 원하는 것 (심리학과 성영신 교수)
16:20-17:00: 마음을 찍는 카메라 기술 (뇌공학과 이성환 교수)

또한 고려대 WCU 뇌공학융합사업단(단장: 이성환 교수)은 3월 21일(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제 2회 한국뇌과학올림피아드를 후원한다.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 영역인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뇌과학 학습 능력을 평가하여 뇌과학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지과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뇌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지난 2월 18-19일에 있었던 뇌과학 캠프에서 다루었던 ▲뇌 신경과학 ▲인지과학 ▲뇌의약학 ▲뇌공학 4분야에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참가 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또는 2학년 생으로 뇌과학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지난 2월에 있었던 뇌과학 캠프에는 1,000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2010년 한국뇌과학올림피아드의 동상 이상 입상자는 올해 8월에 있을 여름학교를 거쳐 2011년 국제뇌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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