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대상 도서 10만권 지원 MOU 체결”

- 전국지역아동센터, 행복한아침독서와 협약

2010-03-19 17:57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2010년 3월 19일(금) 11시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만권 도서지원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었다.

오늘 열린 협약식에서 전지협 박경양 이사장, 신미혜 사무총장, 변경수 사업위원장과 (사)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이사장, 이기 이사, 이경실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희망도서관’과 ‘희망의 책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독서환경조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저소득층 아동들이 일상적이고 재미있는 독서를 통해 책읽기 능력 함양 및 언어능력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협 박경양 이사장은“교육격차와 양극화가 심화되는 있는 현 시기에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도서지원 및 독서교육은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많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이 이뤄져야 순차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0만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좋은 책과 독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이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일수록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열악한 독서환경에 놀랐으며, 양질의 내용이 좋은 책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책장을 채워주고 싶다”며 협약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전지협과 행복한아침독서는 현재 본 사업 진행을 위해 함께 협력할 기업과 개인의 후원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모금 상황에 따라 3년에 걸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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