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DMB 방송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새로운 방송 미디어로 야외활동 중이거나 TV와 라디오 등을 시청하지 않는 국민에게 긴급한 재해정보를 적시에 알리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재해정보 전달 매체로 그 활용성이 매우 기대된다.
위성 DMB 방송을 통한 기상재해 정보 방송 내용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해일 등의 긴급한 경보가 발표되는 즉시, 위성 DMB 방송 수신 단말기의 방송채널 하단에 자막으로 처리되어 재해 경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단말기를 소지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경보방송을 시청하게 된다.
기상청은 태풍, 호우, 지진해일 등 심각한 기상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대규모 재해로 인한 정전과 통신망 두절 사태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긴급한 기상재해 정보를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중 2003년 4월 17일 SK텔레콤(현 TU미디어)과 ‘위성DMB 서비스를 이용한 기상재해방송 실시’ 에 관한 상호 협력약정을 체결한바 있다.
협력약정 체결이후 기상청과 TU미디어는 위성 DMB방송을 통한 기상재해 방송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왔으며, 기상재해 경보를 적절하고 간결하게 표현하기 위한 ‘재난문자방송 표준문안’을 마련하고, 기상청과 TU미디어 위성DMB 방송센터간에 전용회선을 구축하였으며, 4월 27일 위성DMB방송국 개국과 함께 5월1일부터 위성 DMB방송을 통해 기상재해 경보 방송을 하게 되었다.
위성DMB방송은 위성을 통해 영상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재해로 인해 기존 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기상특보와 같은 정보를 제공받게 되어 2002년 강원도 영동지역의 홍수, 2003년의 마산지역 해일과 같은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청은 TU미어어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위성DMB 데이터방송(2006년 예상)의 1개 채널을 기상정보 데이터방송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기상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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