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전 에프인사이드, 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여성운전자에 대한 남녀의 시각 차이를 ‘여성이 운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등 9개의 문항을 이용해 조사했다.
사용된 문항중 남녀 모두에게 긍정률이 가장 높은 동시에 차이도 가장 작은 것은 ‘여성이 운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라는 문항이다. 이 문항에 대해 남성의 79.0%, 여성의 88.7%가 공감해 남성이 여성운전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왜 부정적인지는 큰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여성운전자는 잘못하고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77.9% 대 46.6%), 다른 운전자를 배려할 줄 모르며(47.6% 대 17.0%), 척보면 표가 나는 운전을 한다(72.5% 대 47.2%)고 보는 경향이 뚜렷하다. 즉 여성운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평가는 이와 큰 거리가 있다. 여성은 남성이 여성운전자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 욕하고(85.1% 대 23.1%), 여성운전자에 대해 일부러 난폭운전을 한다(84.1% 대 39.9%)고 보고 있다. 또 여성은 성격상 운전이 신중하고 방어적이며(80.0%), 때로 척 봐도 표가 나기도 하지만(47.2%), 남성은 근거 없는 편견을 갖고 있을 분 아니라 때로 고의적으로 난폭하기도 하다고 본다.
즉, 남성은 여성운전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여성은 남성의 편협함과 공격성에 대해 깊은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그 차이가 너무 확연하다는 것이다. 여성운전자가 30%를 넘는 상황에서 이런 인식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심각하다고 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운동이나 교육이 요청된다.
이 조사는 마케팅인사이트가 2004년 7월 실시한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의 7.096명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 조사의 모집단은 e메일 사용자였으며, 자료수집은 온라인 우편조사방법을 사용했다.
위 분석에 대한 모든 권한은 마케팅인사이트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컨슈머인사이트 개요
컨슈머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0년에 설립된 full-service 마케팅 리서치 회사로서 온라인 리서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총 82만여명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대규모 패널을 기초로 10만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매년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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