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자체 육성한 ‘호반벼’ 재배면적 확대전망

뉴스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
2010-03-22 10:34
춘천--(뉴스와이어)--우리도는 재배지대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오대벼가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나치게 단일품종으로 편중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 단일품종 재배시 기상재해나 병해충 발생시 피해가 집중될 수 있음 따라서 2~3개 품종을 분산 재배할 것을 권장하고 있음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 2008년도 오대벼와 같이 조생종이면서 병해충 저항성이 높고 밥맛도 좋은 신품종 “호반벼”를 육성하여 작년 153㏊ 이어 금년에는 영월·철원·양구 등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250㏊로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

< 호반벼 특성 >

·오대벼 보다 숙기가 빨라 추석용 쌀 생산에 적당하고, 도열병 저항성 및 내냉성이 강하여 재배 안전성이 높고 수량이 많으며, 특히 조생 품종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인 완전미율이 크게 개선되어 도정율이 높고 심복백은 적으면서 밥맛이 좋기 때문에 재배농가·미곡종합처리장 및 소비자 모두가 선호

현재 정부수매품종 단일화 정책추진으로 새로 육성된 고품질 신품종의 재배확대가 어려운 점도 있으나, 내재해 및 내병성이 강하여 친환경 재배 적응성이 높고, 최근 생력재배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무논점파 재배에서 출수가 빠르고 완전미 수량도 높은 적품종으로 확인되어 호반벼 재배면적 확대는 무논점파 재배확산과 더불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과장 사종구
033-258-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