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작가, 우편함으로 배달되는 최초의 전시 ‘LOVE LETTER’전 오픈
- SONG-E CODE로 열린 디지털 공공예술 실현
오는 3월 29일(월)부터 12월 31일(금)까지 약 9개월 동안 우편함으로 배달되는 윤송이 작가의 SONG-E CODE- LOVE LETTER- 개인전이 시작된다.
QR 코드
LOVE LETTER전은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의사소통의 새로운 매개체로 사용하여, ‘윤송이’라는 필터를 거친 후 SONG-E CODE로 탄생된다. SONG-E CODE코드는 전통적 아날로그 미디어가 일으켰던 정신적 상호작용과 디지털 미디어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동시에 반영한다. SONG-E CODE는 그 자체로서 이미지와 집적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면서 코드를 텍스트 및 이미지로 변환시켜 해석함으로서 이미지의 도구성을 확대시킨다.
윤송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정신적 재구성을 일의 키는 순수한 활동을 통해 ‘의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그의 작업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의식작용을 일으켜 사람들이 디지털시대의 ‘삶의 질’에 관해 스스로 성찰 하게하고 그들 스스로 창조해 낸 교육, 지식, 콘텐츠가 디지털 혁명의 주역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우편물을 받는 대상은 모두 다른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QR CODE를 이용하여 직접 우편물을 발송하거나 트위터(http://twitter.com/@spacein21)를 통해 작가에게 직접 답장을 쓸 수 있다. 작가는 작가의 메시지에 응답한 응답자의 메시지로 시각 물을 제작하여 오프라인 전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트 매지지먼트 SPACE 仁 대표 ‘지유’ 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및 ‘QR CODE’의 사용자가 급증함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윤작가의 작품은 ‘앨빈토플러’와 ‘하이디톨플러’가 암시했듯이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지식이나 환상, 허구, 사회적네트워크, 방대한 양의 감각자극 속에 몰입되어 있는 非문자 사회에서 기계가 고민하고 있지 않는 ‘무엇이 문제인지’, ‘올바른 가치가 무엇인지’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고민하게 만들며, 시대성을 대표하는 기술과 예술성을 동시에 완벽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감각적 정보기술사회에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유 대표는 “오는 11월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최대행사인 G20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기소르망(프랑스 문화비평가 이명박 정부 국제 자문위원)이 G20, 외교관이나 경제전문가 뿐 아니라 문화예술가가 뛰게 해야 한다고 말했듯이 기술이 예술로 승화된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하여 보다 품격 있는 국가홍보가 필요한 시점에 윤송이 작가의 작품은 좋은 예가 될 것이다”라고 작품의 대표성을 거듭 강조 하였다.
윤송이 작가의
윤송이 작가의 주요전시로는 ‘ Total Eclipse' (2009년 대전시립미술관), ’야간산행‘(2008년 토퍼하우스) 등 이 있다.
<전시개요>
전시개요
전 시 명 : LOVE LETTER
일 시 : 2010년 3월29일(월) ~ 12월31(금)
장 소 : 개인의 우편함
<용어정리:QR 코드>
- 1994년 일본 덴소 웨이브 社에서 고안, ISO 표준
- Quick Response의 약자로서 고속 인식 및 오류 보정 기능 제공
- 정보 공유 및 정보 공개형 2차원 바코드
- 숫자 7천자, 한글 약2천자 정도의 대용량 정보 저장
- 제반 기술 및 표준이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되어 있음
스페이스인 개요
space 仁 은 아트 매니지먼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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