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 제1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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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4:27

광주--(뉴스와이어)--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위한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 제1기 과정이 22일 광주지역 8개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개강,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일반시민을 위한 시민영어스쿨 372명과 2015년 대학생이 될 중학교 2·3학년생을 위한 글로벌리더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빈·정의화,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시민영어스쿨은 14주간 56시간 과정으로 조선대, 광주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교육대에서 회화 중심의 수준별 교육이 실시되고, 글로벌리더과정은 10주간 40～60시간 과정으로 전남대, 조선대, 광주과기원에서 실용회화와 문법, 텝스 등을 아우른 수준 높은 영어교육이 이뤄진다.

접수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끈 가운데 이색적인 교육생들도 눈에 띄었다. 지난 3월13일 선발시험을 합격한 교육생 중에는 60대이상의 고령자 21명(60대 15명, 70대 6명, 최고령자 74세)을 비롯하여 시민과정에 엄마가, 글로벌리더과정에는 딸이 함께 합격한 모녀동반합격자, 해외유학을 다녀온 박사학위자 등 고급인력도 포함되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1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는 영어구사 능력을 갖춘 2만5천여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에게 달려있다”면서 “광주 첫 국제대회의 성공개최와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가 될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전부터 개강에 들어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은 수준별 교육과정 체계를 마련했다.

시민영어스쿨은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단계별 심화과정을 거치도록 운영하고 2012년부터는 대학생반, 문화해설가반, 통번역전문가반, 관광업종사자반, 사무실무자반 등을 개설한다. 3단계 심화과정으로 운영될 중등영어스쿨은 △기본단계인 방과후과정 △심화단계인 방학중캠프 △특화단계인 글로벌리더과정으로 운영된다.

현 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1기 방과후과정은 4월 1일, 지역 내 27개 신청 중학교에서 우선 실시, 학기별 주 4회 12~15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