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물자동차 교통안전표지판 제작보급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영업용 노후차량, 특수자동차 및 충무계획에 동원되는 차량 등 도내 화물차량 4.5톤 이상 10,000대를 선정, 우선지원 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시군, 교통안전공단, 교통단체, 운송업체 등과 공동으로 안전표지판 부착할 예정이다.
우리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그 동안 우리 道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주행속도가 높은 국도 및 고속도로 비중이 놓아 교통사고율 다소 높은 편이며, “화물차량 교통사고”는 특성상 대형사고로 직결되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 ‘09년 화물차량 교통사고 : 3,162건 사망 175명(전체16,800건의 18%)
* 교통사고 피해손실 : 1인당 사망자 4억원, 부상514만원(‘09도로교통공단)
또한 운전자 대부분 야간 국도 및 고속도로 운행시 화물차량 교통안전표지판(후부반사지) 미부착으로 인해 추돌사고 발생 등 아찔한 경험을 한 두번씩은 가지고 있다.
화물차량 안전표지판 부착할 경우, 야간 운전시 시인성 확보를 통해 150m 후방에서도 차량식별이 가능, 위험회피 등 사전 방어운전을 통한, 후방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가 점차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따르면 화물차량 후부반사판 설치후 실험결과 주간 16.3%, 야간 21.2% 각각 교통사고가 감소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08.10 화물운전자 조사시 후방 추돌경험 63.6% →11.8%감소(화물협회)
화물자동차 안전표지판 부착이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 및 선진 교통안전 문화정착의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또한 적은 비용 (대당 20,000원)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업체 및 운전자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선전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김성경 경제과학진흥국장)에서는 금년 화물차량 교통안전표지판 부착 시범실시후 자가용화물차량, 경운기 등 그 범위를 넓혀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교통안전운전의 중요성과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부각 현장위주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맑고 “안전한 녹색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금년에 상주안전운전체험센터에 위탁 운수종사자, 교통단체,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시범실시(년 500명)하고, 전세버스, 택시전차량에 영상기록장치 확대 보급 등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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