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에 필수적인 뮤지컬전용극장 사업제안자 모집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1월 씨쓰리엔터테인먼트외 6개 업체가 구성한 가칭 (주)대구뮤지컬센터가 제안한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민간제안서를 대구시가 접수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및 적격성 검토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작년 10월 시의회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
대구 뮤지컬전용극장은 1,500석의 대공연장과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고 추정총사업비는 37,338백만원으로 전액 민자이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대구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가 일정기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고에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시의회 등 그간의 추진과정 중 제시된 의견들을 통합하여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맞춰 사업제안서 평가기준을 정하였으며, 출자자의 자격 및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는 1단계 사전적격심사와 2단계 사업제안서 본 평가 등 엄정한 평가절차를 통해 최적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자가 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대구시는 90일간 공고하여 오는 7월경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협상,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며 실시설계 및 기술심의 등 절차를 밟아 2011년 6월경 착공하여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뮤지컬전용극장이 건립되면 시의 재정부담 없이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공연과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이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역외관객 유치 및 공연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유망 문화콘텐츠인 뮤지컬산업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공연장치산업(무대, 음향, 조명 등)의 발전과 공연전문인력(배우, 작가, 작곡가 등)의 양성 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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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산업담당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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