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 ‘월요 명작 예술감상회’ 및 ‘월요 시네마천국’ 2010 봄 시즌 오픈

거제--(뉴스와이어)--“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에 가면 월요일이 즐거워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이 지역의 문화소외 격차를 해소하고 거제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08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월요명작예술감상회>와 <월요시네마천국>의 2010 봄 시즌이 드디어 시작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동영상과 영화를, 대형 화면과 최신 음향시설을 갖춘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해설과 함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9일(월)부터 13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에 계속된다.

이번 시즌 <월요명작예술감상회>는 미술, 연극, 음악, 미디어가 복합된 퍼포먼스로 파란 물감칠한 사람들의 펜티엄 광고로도 익숙한 ‘블루맨그룹’, 난타의 원조격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통, 빗자루 등 모든 것을 활용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톰프’, 동물묘기와 곡예를 나열하는 기존의 서커스와 달리 스토리와 음악 및 무대예술이 어우러져 장대한 스펙터클과 섬세한 감동을 함께 전달하는 뉴서커스를 대표하며 세계 공연예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그리고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의 머리 위 공간과 벽들을 달리고 날며 혁신적인 공연 양식을 선보인 ‘델라구아다’(De la Guarda)팀의 신작 ‘Fuerza Bruta’까지 세계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총망라된 “걸작 퍼포먼스 시리즈”와 함께, 오페라 입문자 및 어린이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투란도트’,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를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한 “애니메이션 오페라 시리즈”(오페라복스)가 준비되어 있다.

<월요시네마천국>은 2007년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최고의 비주류 독립영화로 마침내 아카데미 주제가상까지 획득하며 세계인을 감동시킨 ‘원스’, 천재적인 소년 기타리스트가 음악을 통해 잃어버린 부모와 극적으로 조우하는 ‘어거스트 러쉬’, 불우한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일대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샤인’(9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차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음악가의 처절한 생존을 그린 감동적인 실화 ‘피아니스트’(2002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2003 아카데미 감독상), 실패한 작곡가와 꿈을 잃은 아이들의 희망합창곡 ‘코러스’(2005 아카데미 음악상, 외국어영화상), 타고난 천재와 노력하는 영재 소년 피아니스트의 우정을 그린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 피아노 배틀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애틋하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다시 보고 싶은 주옥같은 명작들을 엄선한 “걸작 음악영화 시리즈”가 6월 말까지 계속된다.

거제시민들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거제문예회관의 야심찬 예술교육기획 <월요명작예술감상회> 및 <월요시네마천국>은 매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므로 직장 동료 및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거제 시민들은 매주 월요일 장승포에 위치한 거제문예회관에 빈 몸으로 가기만 하면 한주일 내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활력을 온 몸 가득 채워올 수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연락처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박병훈 예술기획부장
055-68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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