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저소득·취업애로 청년층 해외취업 소요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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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3-23 08: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부담으로 해외취업에 소외되었던 저소득·취업애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자격은 18세~29세 이하의 청년미취업자로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농어업인, 취업보호대상자 및 노동부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여하거나, 취업알선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항공료, 체재비, 연수비 본인부담금 등 1인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 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취업지원1팀에 신청서, 지원대상자 증명서류, 공인어학성적증명서 등 신청서류 일체를 우편제출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며,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접수를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 확정공고는 신청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5일에 발표한다. 예를 들면 3월에 접수한 경우 4월 15일에 공고한다.

지원규모는 500명 정도이며, 지원대상자 선발은 우선순위에 의거 선발하며, 1순위자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우선하여 선정한 후 잔여 모집인원에 대해 차순위자 중에서 선정한다. 그리고 동일한 우선순위 내에서 경합하는 경우 공인어학성적순으로 선정한다.

지원금 신청은 해외취업 연수과정 수료후 또는 해외취업 성공시에 지원금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취업지원1팀(전화 02-3274-9795)로 문의하거나 글로벌리더종합정보망(http://www. globaljump.g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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