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제9기 에너지고위경영자 ‘명품’과정 입학생 모집

의왕--(뉴스와이어)--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이 오는 3월 28일까지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제9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분야 전문인들은 물론 스포츠, 방송, 문화예술계 등의 정상급 전문가들과 만나 심도 깊은 체험학습까지 제공하는 이 과정은 두 번의 국내 산업시찰과 워크숍을 비롯하여 해외 워크숍,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이 교육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에너지 리더를 위한 가장 권위있는 ‘명품’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8기까지 모두 2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9기는 내달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개의 특강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는데 전체 13주 과정이다. 주요 강사진을 살펴보면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한국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등 에너지 분야 공기업 CEO를 비롯해 허구연 야구해설가, 국립현대미술관 배순훈 관장 등 비에너지분야의 저명인사들까지 골고루 포진해 있다.

저렴한 교육비용, 흙 속의 진주와도 같은 ‘명품’ 프로그램

13주 과정 중에 국내 산업시찰 및 워크숍 2회, 해외 워크숍 및 문화탐방 1회 등이 포함된 것은 이 과정을 단연 돋보이게 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전반은 물론 비에너지 분야까지도 섭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대학들이 진행하고 있는 어떤 고위경영자(CEO) 과정도 이보다 저렴할 순 없다”고 입을 모은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설립 목적이자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인 국가 에너지 정책을 연구 지원하기 위해 정착시킨 교육 과정다. 최소 비용 부담으로 최대 효과를 얻도록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적극 예산 지원을 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비에너지분야 종사자도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일반 대학이 운용하는 최고경영자과정과는 한층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3월 16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고위경영자 과정의 주요 기수 관계자들은 시내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보면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에너지 산업 경영자의 리더십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에너지 리더 합종연횡 시대를 이끌어갈 사람들”

이 자리에서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허승구 사무총장(6기, 부성전척 대표)은 “처음에는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참가자들이 전문 분야에만 몰두해온 나머지 각각의 보수적인 아이덴티티를 극복하지 못하거나, 더 큰 세상을 내다보면서 상품 개발이나 소비자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는 전략적 마인드 함양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었다”고 전제하고 “이제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9기생들은 한정된 자기 영역에서 벗어나 더 많은 분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합종연횡 아니겠느냐”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김종용 교육홍보팀장은 “기수별 사무총장들을 비롯하여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주요 기수별 관계자들과 진지하게 이 과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에너지 분야인 가스, 석유, 워자력, 전력 등 비좁은 세상에만 눈길을 두지 말고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남의 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흙 속의 진주와도 같다. 흙 속에 진주가 있는데도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을 잘 모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5기 이근태 사무총장(주식회사 네오텍 대표)은 “에너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점에 특히 주목해야 하는데, 퓨전이라는 말이 생겼듯 한꺼번에 전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서서히 바꿔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에너지고위경ㅇ여자 과정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흐름과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사업 전략이나 신기술 발견은 물론, 자기 분야 밖의 최고 권위자들과 합종연횡을 시도하는 적절한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찬용 8기 사무총장(제일기술개발 대표)도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라고 전제하고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사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입학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성과를 안았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국가 정책 과정을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검찰이나 군 요직에 있는 분들과 만나면서‘이 분들이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가는 사람들이구나 생각하니 굉장히 새롭고 놀라웠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에 들어와서 다양한 분들과 교류해 보니 이 분들은 또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 이구나 느끼면서 더욱 신선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오는 3월 28일까지 에너지 기관 및 단체 간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이날 간담회에는 채덕종 사무총장(7기, 에너지저널 편집국장)과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서운호 1기 총무(현대자동차 차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채덕종 7기 사무총장은 “언론계에 몸 담고 있는데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했다”면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다른 분야의 지식을 넓히고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 단순히 친교를 나누고 교분만을 쌓는 자리가 아닌, 총합적으로 유용한 과정”이라고 했다.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서운호 1기 총무는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선배님들과 언론계 선배님들을 한 자리에 만나서 반갑다”면서 “선배님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줘야겠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을 통해 내공을 더 쌓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의 지원 자격은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임원급 이상 간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031-420-2154, 2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eei.re.kr

연락처

에너지경제연구원 교육홍보팀
정용주 차장
031-420-2154

김가영
031-420-2281
010-3110-650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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