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식품과학의 산실인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 식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문해주는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전남도와 한국식품연구원이 도내 식품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식품 연구사업 강화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식품업체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전라도백서방김치의 냉장보관에 따른 제품 포장지의 색상변화 기술, (유) 성지농산의 떡볶이 및 떡국의 신속 건조공법을 통한 원가절감 기술, 삼호농협무화과가공공장의 무화과 가공품 개발 등 64개 업체가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포장재 개발과 마케팅, 회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을 희망했다.

이중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지원을 요청한 48개 업체에 대해 우선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23일부터 해남 ‘수미다정’의 뽕잎 장아찌 개발, ‘백년지기영농조합’의 연근피클, 발아오방떡 가공기술 개발,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의 고구마쌈장 개발 등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식품업체들이 신청한 애로기술 사항 중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무료 지원을 하게 되며 사안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연구회의 연구사업을 업체에 알선해 300만원 이내의 연구사업은 국비 90%와 10%의 자부담으로, 1천만~4천만원 이내의 연구사업은 국비 80%와 20%의 자부담으로 실시해 애로기술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식품업체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4월부터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라남도식품기술지원단’을 설치해 도내 식품업체들의 신제품 개발은 물론 마케팅, 포장재 개발, 경영 등 애로사항을 전반적으로 지원해 업종별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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