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결핵환자 수는 지난 2006년 1천338명이었던 것이 2007년 1천537명, 2008년 1천425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로 지난해에는 1천662명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16.6%가 늘었다.
특히 최근 다제내성결핵과 광역내성결핵처럼 치료가 어려운 결핵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결핵퇴치 및 예방을 위해 영·유아에 대한 BCG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결핵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순회검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집단검진, 전염성 결핵환자 등록 및 추구관리를 강화해 내성결핵의 발생을 감소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광역내성 결핵환자 등은 결핵전문치료기관인 국립병원(목포, 마산)에서 의료급여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반인은 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치료비 부담 때문에 결핵치료를 소홀히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핵환자가 증상이 좋아지거나 귀찮다고 약을 불규칙하게 먹거나 마음대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내성균이 만들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결핵의 날은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잘못된 결핵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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