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효과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환경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며 “환경을 제대로 지키고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공영제와 관련 손 지사는 “경기도가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공영제가 환경개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어 정부에서도 벤치마킹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히 쉬지 않고 실천해 한강의 수질개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주제로 김충관 푸른경기 21 실천협의회 사무처장, 강천심 경안천 시민연대 대표, 남궁규 이천환경운용연합 공동의장 등 환경단체 대표 10명, 유재우 환경국장을 비롯한 도청 관계자 들이 참석해 2시간여 동안 도정현안에 대한 협력사항, 환경단체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동부권의 오랜 문제인 팔당호관련 물 문제, 각종 규제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대책, 시군단위의 수준을 넘어 도차원에서 풀어주어야 할 지역현안 문제 등 10여건을 건의했다.
나정임(환경살리기 실천중앙연합회) 회장은 판교 신도시 개발에 따른 녹지훼손과 관련 “아파트 신축은 녹지축을 훼손하거나 사회기반시설 등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하여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성필(시민연대환경 365 중앙회) 회장은 “성남~장호원 도로 건설 구간 중 성남시 여수동 구간은 자연 친화적인 지하터널 시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궁규 의장은 “이천시의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해 인간관계가 무너져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손 지사는 답변에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의 원활한 설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지사와 동부권 환경NGO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총 9건의 내용 중 오염총량제를 의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한 6건은 완료, 팔당댐 물고기 소통에 필요한 어도설치 등 3건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바쁘신 중에도 환경단체 대표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환경은 더 이상 새롭게 강조할 것이 없는 것이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일로 국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중요시책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 장점과 잇점 중의 하나가 환경이며 특히 수도서울을 둘러싸고 있어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되는 것은 시대적 요구요 책임이다. 또한 수도권이 효과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환경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경제발전과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삶의 가치를 추구하게 되고 도정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예산중 환경관련 예산은 45%추가 되었다. 수도권의 핵심적인 사항인 수질을 보호 개선하고 대기질을 보호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동부지역은 환경에 대한 2가지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환경을 개선, 보호해야 하는 문제와 지역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이중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영제 도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공영제는 그 효과면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되어 중앙정부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환경을 사회 공동의 책임이다.
환경을 유지 개선하기 위한 부담은 사회적으로 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공영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히 쉬지 않고 실천해 한강의 수질개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행정기관으로서 이일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단체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여러분들이 주민인 동시에 대표들이므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경기도가 환경을 제대로 지키고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을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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