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LH단지내상가 입찰에 총 43억5천여만원 몰려

2010-03-24 18:34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투자자문업체 리얼티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전국 6개 신규단지 47개 점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28개 점포가 낙찰되어 59.6%의 낙찰률을 보였다. 낙찰금액은 총 43억 5천여만원에 조금 못미치며, 지난달의 낙찰률 71%에 비하면 훨씬 못미치는 결과이다.

수도권 3곳(오산세교, 고양일산, 가평읍내)에서는 전체 28개 점포가 입찰에 참가하여 11개 점포만이 낙찰되어 39%의 저조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오산세교C3블럭 상가는 19개 점포 중에서 5개 점포만이 낙찰되어 26.3%의 낙찰률을 기록하였다.

반면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에서 공급된 전체 19개 점포는 17개 점포가 낙찰되어 89.5%의 높은 낙찰률을 나타내었다. 증평송산지역 상가 4개점포와 의성상리지역 4개 점포는 모두 낙찰되었고, 광주양동지역 점포는 11개 점포 중 9개 점포가 낙찰되었다.

가평읍내 단지내 상가는 국민임대형 소형아파트로 전체 335세대의 비교적 적은 세대수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3개의 점포가 단지 중앙에 위치하여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어 전부 낙찰되었고 특히 102호는 185.15%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이번 입찰물량 중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비교적 많은 물량이 공급된 광주양동휴먼시아 단지내 상가는 716세대라는 배후세대와 인근 주거단지의 배후고객 및 유동고객까지도 흡수 가능한 입지가 장점으로 작용하여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입찰 물량 중 오산세교C3 단지는 1060세대의 대단지 임에도 전체 오산세교지구의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상권 활성화에 대한 심리적 불안요소가 저조한 낙찰률을 보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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