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국내 여행업계 최초 중국 북경에 이어 상해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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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스닥 039130
2010-03-25 08:44
서울--(뉴스와이어)--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중국 북경에 이에 중국 상해지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2005년 북경과 상해에 각각 사무소를 두고 중국 아웃바운드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8년 외자 독자법인인 ‘하나투어 차이나(HANATOUR CHINA)’를 북경에 설립하고 약 2년 만에 상해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하나투어 상해지사는 주재원 4명을 포함하여 현재 2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며 통합 인바운드 관광(한국인의 중국관광) 및 교민기업 대상의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사업을 진행 하게 된다. 또한 상해를 거점으로 화동지역(남경, 항주, 남창, 무석, 소주 등)을 대상으로 현지의 차별화된 여행서비스 노하우로 지역 특성화된 여행 상품 및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상해사무소는 2개 이상의 외자투자 여행사가 법인 및 산하 지사를 설립할 수 없다는 중국 여행법규에 따라 정식 설립이 불가능 하여 GSA(General Sales Agent)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2009년 5월부터 외상투자 여행사의 지사 설립 제한 규정이 해제되어 이번 상해지사 설립이 추진되었다. 이로써 하나투어 상해지사는 그간의 로컬 이미지를 탈피하여 ‘글로벌 하나투어’의 이미지로 좀 더 안정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고 정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 중국사업부 이재봉 부서장은 "이번 상해지사 설립으로 하나투어 차이나가 목표로 하는 2018년 중국 차스닥 상장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었다.” 며 “또 하나투어가 추진하고 있는 한, 중, 일 3국을 연계한 동북아 관광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경영의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중국이 관광산업의 최대 소비국이자 최대 생산국이 될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최대 관광지는 프랑스로 매년 8천 만 명의 관광객을 맞고 있지만, 최근 중국은 지난10년간 관광객수가 6배 가량 증가했고 지금의 성장속도라면 중국이 2015년, 세계 1위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05년 7월 환율제도 개혁 이후 최근 위안화 절상정책이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국민소득 증가와 중산층 인구증가는 중국인의 해외여행을 더욱 보편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인이 즐길 수 있는 장기휴일은 2번의 황금연휴(국경절, 춘절: 7일간 휴무)와 5번의 '小長休(작은 장기휴가 · 3일 휴무: 신정, 노동절, 청명절, 단오절, 중추절)’이 연중 골고루 분포하고 있고 직장 근속연수에 따라 5~15일 동안의 유급 휴가도 함께 실시되고 있어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많은 나라에서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한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기업들이 앞다투어 중국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투어 개요
하나투어(HANATOUR, www.hanatour.com)는 국내 19개 계열사와 전세계 31개의 해외현지 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15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해온 1등 여행기업이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KOSDAQ: 039130)에 상장 이후 2006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세계 3대 증권 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LSE: TOUR)에 상장해 하나투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동시에 글로벌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나투어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신념으로 2020년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나투어의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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