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온라인 보안 위협, 내 PC의 안전은 누가 지킬까?”
랭키닷컴의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 인사이트(www.insight2.co.kr)의 어플리케이션 분석에 의하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약 3,157만 여명의 이용자가 백신/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보안 분야의 프로그램 중 주요 백신 프로그램의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알약이 하루 평균 688만 여명으로 높은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백신/보안 분야 상위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금융권이나 전자상거래, 정부기관 사이트 등을 이용할 때 특정 사이트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프로그램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이용 시 필수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높은 월간 이용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사용자가 스스로 다운로드 하고 설치해야 하는 알약과 같은 프로그램은 비록 월간 이용자수에서는 분야 전체 5위를 기록했지만, 이용 빈도수가 반영된 일평균 이용자수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네티즌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알약과 V3 Lite/365클릭닉은 이용 일수에 있어서도 월간 14일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등록된 60여 개의 백신/보안 분야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길게 나타나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임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백신/보안 프로그램의 이용자 구성을 보면, 30대 연령층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알약의 경우에도 월간 방문자 중 30대의 비중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를 20대가 26%로 많게 나타났다.
이렇게 20대~30대의 이용율이 높은 것은 백신/보안 프로그램이 온라인 금융거래, 쇼핑 등 PC를 통한 거래가 많은 이 연령대에서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금융 거래에서 많이 이용되는 nProtect KeyCrypt나 XecureWeb, INISAFE Web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 암호화 플로그인 프로그램의 30대 이용률이 50%이상으로 분야 전체의 비중과 비교했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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