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강화된 8비트 PIC MCU 포트폴리오 대폭 확장

2010-03-26 09:46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한국 지사장: 한병돈)는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주변장치 통합 수준에 대한 업계의 기준점을 세우는 여러 종의 8비트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MCU는 동작 전류가 50µA/MHz 미만이고 슬립 전류는 최저 20nA에 이른다.

PIC12F182X MCU는 마이크로칩의 강화된 미드-레인지(Mid-Range) 8비트 코어 제품 라인을 8핀 세그먼트로 확장하며, 엠터치(mTouch) 정전용량 터치 감지 및 통신 주변장치를 포함한다. PIC16F19XX MCU는 엠터치 정전용량 터치 감지 모듈, LCD 드라이브, 여러 통신 사양, 보다 풍부한 펄스폭 변조기(PWM) 주변장치 등과 같은 광범위한 주변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든 범용 MCU는 가전 기기, 소비재, 산업 및 자동차 시장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나노와트(nanoWatt) XLP 기술은 이들 새로운 MCU의 극도로 낮은 동작 전류 소모량과 함께 배터리 친화적인 MCU에 대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 에너지 효율을 현재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수준까지 향상시켜 준다. 마이크로칩의 강화된 미드-레인지8비트 아키텍처는 최고 50%까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14개의 새로운 명령어를 통해 이전 세대의 8비트 PIC 16 MCU에 비해 코드 실행 성능을 40%까지 높여 준다.

PIC1XF182X MCU에는 듀얼 I2C™/SPI 인터페이스, 각기 독립된 타이머 기반의 다중 PWM 채널, 델타 신호 변조기(Data Signal Modulator)를 비롯하여 디자이너가 많은 기능을 단일 MCU에 통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변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PIC16F19XX MCU는 최대 28KB의 플래시 프로그램 메모리와 여러 가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온칩 LCD 드라이브는 최대 184개의 세그먼트를 지원하며, 효율 향상을 위한 저전력 구동 모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 MCU에는 다양한 모터 유형 및 주변장치를 제어하도록 각기 독립된 타이머 기반의 최대 5개의 펄스폭 변조 채널을 갖추고 있다.

세미코 리서치(Semico Research Corporation)의 토니 마시미니(Tony Massimini) 기술 책임자는 “마이크로칩은 MHz당 50uA에 불과한 동작 전류를 통해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대한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세웠다”며 “이처럼 낮은 동작 전류와 최저 20nA의 슬립 전류, 그리고 PIC12F182X, PIC16F182X 및 PIC16F19XX MCU에 통합된 업계 최고 수준의 주변장치 수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은 정전용량 터치 감지, LCD, 통신 및 기타 기능까지 통합된 배터리 친화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시장에서 제품을 손쉽게 차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기술 개발 사업부의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PIC1XF182X 및 PIC16F19XX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선보이며 저전력 부문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MCU는 강화된 미드-레인지 8비트 코어를 대폭 확장하여 메모리, 주변장치 및 성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XLP 기술을 통해 개선된 제품의 능동 전력 소모량은 소형 8비트 MCU 부문의 저전력 작동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icro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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