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노베이트 & 디자인의 새 CEO로 클라이브 셀리 선임

서울--(뉴스와이어)--BT는 네트워크·플랫폼 개발과 장기 기술 전략 및 연구 전문 자회사인 BT 이노베이트 & 디자인의 새 CEO로 클라이브 셀리(Clive Selley)가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BT 이노베이트 & 디자인은 영국 아다스트럴 파크(Adastral Park)에 위치한 BT의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으며, 세계 각 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공동연구도 수행한다.

BT 이노베이트 & 디자인은 2007년 출범된 후 지난해 BT의 대고객 접점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되었다. 제조업자를 포함한 총 직원 수는 17,000명에 달하며,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다스트럴의 연구소 이외에도 중국의 대련과 상해, 인도의 푸네와 방갈로어, 미국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캘리포니아주의 엘세군도 및 마운틴뷰, 벨기에의 브뤼셀 등지에 개발 센터와 위성 지점을 두고 있다.

새로 CEO로 취임하는 셀리는 3월 말 소프트웨어 업체인 영국 Misys PLC의 은행업무 담당 부서를 운영하기 위해 BT를 떠나게 될 알누어 램지(Al-Noor Ramji)의 후임자이다. 램지는 지난 6년간 BT에서 일하면서 사내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BT 내에서 IT를 주류화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애자일(agile) 개발 기술 및 라잇 퍼스트 타임(Right First Time) 방침의 도입을 선도하였다.

BT 그룹 CEO인 이안 리빙스톤(Ian Livingston)의 직속으로 근무하게 될 셀리는 BT의 여러 부서에 걸쳐 상당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지난 수 년간 BT의 네트워크 및 플랫폼의 변혁에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BT 글로벌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 디자인 본부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셀리는 이번에 BT그룹의 CIO도 겸임하게 될 예정이다.

셀리는 “BT의 심장부에 있는 이노베이트 & 디자인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내가 맡은 역할은 BT가 보다 빨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도록 하는 것, 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경험을 끊임없이 개선하도록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갈수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BT가 클라우드 시대를 적극적으로 맞이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다짐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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