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최만산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IBC’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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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8:22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인 최만산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에서 발간하는 2010년판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 확정된 것.

최만산 교수는 1980년부터 군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직했으며, 2009년 퇴직한 후 명예교수로 임명받았다. 1997년 “詩文學”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후 자연과 삶의 본질에 밀착하는 심오한 시 세계 및 압축과 절제의 탁월한 시작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집 “허구의 숲”, “나의 작은 잎새들” 외 “소설과 영화” 등의 저서가 있다.

또한 최만산 교수는 그레이엄 그린에 관한 연구를 통해 ‘종교와 문학’, 또는 ‘영상과 문학’ 관계에 대해 천착하는 많은 연구 성과물을 발표하였는데, 이 중에서도 20세기 이후 시대조류인 영상문화에 조응하여 영상문학의 지평과 방향을 모색하는 그의 독창적인 연구업적이 널리 관심을 받고 있다.

논문으로는 “그레이엄 그린의 ‘오락물’ 다시 읽기 : ‘매물권총’의 ‘전쟁’과 자아의 문제”,“한국시의 세계화 문제 : 영상시대의 문학과 시적 과제”,“The Imagery of the End of the Affair” 등이 있다.

한편, 최만산 교수는 지난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