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셔틀콕~! 재활 스매싱…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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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10-03-28 11:09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제 5회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김기영 부사장, 부산광역시 이철형 문화체육관광국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이용대, 이효정 등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기와 부산장애인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와 주관을 맡았으며, 부산광역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등 유관단체가 후원했다.

휠체어 남/여, 좌식 남/여 각 4개 부문 총 60개 팀은 리그전의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을 치뤘고, 열띤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는 참가상을 포함해 총 1천 1백 2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기 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각 학교 등에서 구성된 1,300여명 규모 응원단이 행사 분위기 고취 및 선수단 사기 증대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용대 이효정 등 올림픽 스타를 비롯한 권승택 감독, 길영아, 하태권 코치 등 삼성전기 배드민턴단도 이날 대회에 참석해 혼합복식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 시간을 가졌으며 치어리더팀의 율동시범도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기 김기영 부사장은 대회사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활동은 재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대표 강인영(부산시)씨는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보내준 서포터즈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이런 대회는 장애인에게 재활의 의지와 희망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했다.

지난 0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삼성전기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행사 겸 축제로 자리잡았고,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 (엘리트)선수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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