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KTX-산천’ 등 열차시간표 일부 조정

2010-03-28 11:23
대전--(뉴스와이어)--“광역전철 일·공휴일 첫차 빨라지고 주말 급행 추가 운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KTX-산천’ 이용편의 증대(`10.3월)와 열차(광역전철 포함)별 수요분석에 따라 내달부터 ‘KTX-산천’, 광역전철 등 열차운행시간표를 일부 조정함.

이번 개편으로 KTX는 신설과 운행구간 조정으로 호남선 주중 2회가 추가돼 총 경부선 143회, 호남선 38회가 운행됨.(※주말 기준, KTX-산천 포함) KTX-산천은 경부·호남지역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호남선 용산-목포 간 주중 2회가 늘어 총 12회(경부선 4회, 호남선 8회)가 운행됨. 경부선 KTX의 경우, 부산·경남지역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일 8회 서울-동대구 간을 서울-부산 간으로 운행구간을 연장했음. 무궁화호는 요일별 이용객 수요에 따라 10회 운행 중지하고, 4회 신설됨. 특히, 동대구역 환승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동해남부선과 경부선·경전선의 운행구간이나 운행시각을 조정함. 장항선은 이용객들이 마지막 열차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새마을호에서 무궁화호로 변경됨.

코레일은 주5일제 정착과 더불어, 최근 늘어나는 수도권지역 주말 레저수요를 반영해 모든 광역전철의 일요일(공휴일 포함) 첫 차 시각을 30분 앞당기는 등 광역전철 운행체계를 일부 개편함. 주말(토~일) 급행전동열차는 현재보다 경인선 50회, 경원선 5회, 경부선 4회 추가 운행됨. 또, 경원선 원거리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청량리종착열차 중 43개 전동열차를 성북역까지, 의정부역 종착열차 중 14개 전동열차를 양주역까지 각각 연장 운행함.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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