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예방에 그린 특허가 있다”
다행스럽게도 올해부터 VOC를 줄이거나 이를 물로 바꾼 친환경 페인트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지난 2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VOC가 약 23% 줄어든 제품이 2010년부터 수도권에 우선 보급되고 2012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친환경 페인트 확대에 따른 특허경쟁도 치열하다. 특허청(청장 고정식)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페인트 관련 특허출원은 1999년 1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 45건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2012년 친환경 페인트가 전국으로 확대되더라도 특허출원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16건으로 줄어든 특허출원을 볼 때, 이미 관련 기술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외국인의 특허출원이 눈길을 끈다. 내국인 특허출원이 2005년과 2008년에 정점을 이뤘던 반면, 외국인 특허출원은 이보다 앞선 2004년과 2007년에 정점을 이뤘다. 국내 특허출원을 위한 준비기간까지 고려한다면 우리보다 최소 2년 먼저 시장변화에 대비했다고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현재의 친환경페인트는 VOC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것도 아니며 천연 재료를 이용한 페인트 또한 무조건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 수 없다. 앞으로도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규정에 이끌리기보다는 친환경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리 업체가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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